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는 많은 약을 타오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약을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데 이는 하수도 처리과정에서 완벽하게 분해되지 않도록 해서 환경오염의 까닭이 됩니다. 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버리는 경우도 상당한데 이는 토양을 오염시키고 동물들에게 해를 미칠 수 있으므로 틀림없이 분리배출을 해야겠죠.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
*약 종류별 폐기방법 1. 알약 :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제출한다. 2. 가루약 :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한다. 3. 물약 : 플라스틱이나 페트병 등 한 병에 모은 후 밀봉해 배출한다. 4. 안약 : 용기 째 배출한다. 5. 연고 : 용기 째 배출한다. |
올바른 약품 폐기방법에는 포장지를 제거해 약국 또는 의료기관의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우체통에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약국에 버리기(전국 시행)
폐의약품을 받지 않는 약국도 있으니 근처 약국을 이용하실 분들은 먼저 문의를 한 후 버려주세요.
약국마다 폐의약품을 받는 방법이 다른데, 어떤 약국은 알약이 그대로 들어있는 봉지째 받는 곳이 있는 반면 어떤 약국은 오로지 '알약'만 받는 곳이 있고, 물약은 받지 않는 약국도 있으니 꼭 먼저 문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2.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전국 시행)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는 서울 지역은 스마트 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에는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3.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함(서울에서만 시범운영)
2023년 7월부터 운영 중인 방법으로 서울지역마다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지정된 곳이 너무 멀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제안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24시간 배출이 가능하고 주변에 우체통만 있으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기 때문에 편한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이 방법은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 우편봉투나 안심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근처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집배원이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폐의약품 전용수거함 위치
지구 기후환경도 점점 좋아지지 않고 있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환경을 물려주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최대한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한다면 좋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먼저 폐의약품부터 관리를 철저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