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모닝 루틴: 건강과 지식 습득이 열쇠
최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웰스리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들은 아침 일과를 통해 건강 관리와 지식 습득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문 읽기와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잠깐! 이거 확인해보셨어요? 👇👇
부자들의 모닝 루틴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의 오전 루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침 식사(61%)입니다. 이어서 신문·뉴스 보기(33%), 아침 운동(30%), 가사 활동(3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반 대중의 경우 아침 식사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신문·뉴스 보기와 아침 운동 비율은 부자들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부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뉴스 분야는 경제 관련 뉴스가 50%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는 부자들이 경제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독서 습관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은 연간 약 10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일반 대중(6권)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의 '슈퍼리치'는 매년 20여 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측은 "부자들은 아무리 바빠도 신문 읽기와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며 "자산규모가 커질수록 신문이나 뉴스를 많이 보는 것도 부자의 특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부자들이 활자 매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고, 투자 정보를 얻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면 패턴
부자들은 '아침형 인간'에 가까운 수면 패턴을 보입니다. 기상 시간은 평균 오전 6시 44분, 취침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 시간은 일반 대중보다 30분 짧은 7.3시간이었습니다.
자산 구성 및 투자 계획
지난해 부자들은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55% → 50%), 금융 자산 비중을 늘렸습니다(43% → 46%). 금융자산 중에서는 예금 비중을 높였으며, 실물자산으로 금이나 예술품 등에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70%의 부자들이 자산 구성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올해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 투자를 한다면 부동산(24%)과 예금(22%)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중에서는 중소형 아파트, 토지, 꼬마빌딩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부자들은 해외부동산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한편,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년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6%에 달했습니다.
부자들의 특징 습관 마무리
부자들의 모닝 루틴과 생활 습관을 살펴보면, 건강 관리와 지식 습득이 부의 유지와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침 일과를 통해 신체와 정신을 가다듬고, 정보 습득에 힘쓰는 것이 부자들의 공통적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