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라북도,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안내
전주시는 지역주민센터에서 5월 31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바로 신청 방법을 확인해보시죠.
공익수당 금액
농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이 주는 공공가치를 인정하여, 농어민들의 안정된 농업활동을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가구 당 60만원이 지급됩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농민 공익수당 자격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소 및 농업경영을 2년 이상 유지한 농장으로서 실제 농업활동을 하는 농가들입니다. 전주시는 지역내 10개의 원예 모임, 30개의 서양벌꿀벌 모임, 그리고 30개 이상의 혼합 모임을 포함한 벌꿀농장들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주거지나 상업지역, 산업지역 등 농어촌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민들은 본업으로 농어업을 진행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 비농업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농민들, 2023년에 여러 종류의 보조금을 불법으로 수령한 경우, 2023년에 농지, 산지, 벌꿀업과 관련된 불법활동으로 벌금 이상의 판결을 받거나 벌금 또는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농민들, 2023년에 농산물 부산물을 불법 소각하거나 폐농산물을 불법 처리한 사례, 그리고 수급자와 실제 동거하는 가족 구성원이 주소등록을 분리한 경우는 수당에서 제외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사업 유지 필수기간 내 갱신기간 만료로 인한 취소 또는 농지 매각으로 인한 취소 후 6개월 내 재등록하는 경우에도 농업활동을 지속한 농장은 예외조항을 통해 농업사업 유지로 인정됩니다.
전주시는 6월부터 신청자의 결격사유를 확인하고 9월에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을 통해 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주시 농어축정책과의 강세권 과장은 "관할 지역의 자격 있는 농민들이 마감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자격 있는 농민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주시특별자치도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전북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에 신청하면 농민들은 각 농장의 작물 성장 상태를 고려한 상세한 날씨 예보 정보 및 농업재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어, 재해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무리
전주시의 이번 농민 공익수당 신청 안내는 농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격 있는 농민들은 꼭 마감일까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날씨와 재해에 대비하여 전주 특별자치도농업기술센터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함께하여 더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시길 바랍니다.